생동주의자

11 멘탈작업

핵심 선언

“좋은 결과는 지식 작업이 아니라 멘탈 작업이다. 기술을 찾기 전에, 먼저 나를 설득해야 한다.”

더 좋은 결과를 원할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찾습니다.

  • “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 거야.”
  • “저 사람은 어떤 기술을 쓰는 걸까.”
  • “좋은 도구만 있으면 달라질 텐데.”

방법을 찾고, 기술을 배우고, 도구를 갖춥니다. 그런데 이상하게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. 왜일까요? 정작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건너뛰었기 때문입니다.


지식은 준비물이지, 엔진이 아닙니다.

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 있어도, 그것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지식이 아닙니다. 지식은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인 도구일 뿐입니다. 그 도구를 집어 드는 것은 결국 나의 마음, 즉 멘탈입니다.

멋진 기술을 갖고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, 단순한 방법으로도 꾸준히 좋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. 그 차이는 기술의 차이가 아닙니다. 그것은 자신을 얼마나 잘 설득하고 있느냐의 차이입니다.


나를 설득하는 일이 먼저입니다.

나를 설득한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.

  • “나는 지금 왜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은가.”
  • “나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잘 움직이는가.”
  • “내가 이 일을 해야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가.”

이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, 그것이 멘탈 작업의 시작입니다. 기술을 쌓기 전에 내 안의 저항을 먼저 들여다봐야 합니다. 내가 납득되지 않은 채 시작된 일은, 아무리 좋은 방법을 써도 오래가지 못합니다.

진정한 의미

좋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더 좋은 기술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. 자신을 먼저 설득할 줄 알고, 그 위에 기술을 얹을 줄 아는 것입니다. 멘탈이 준비된 사람에게 기술은 날개가 되지만, 멘탈이 흔들리는 사람에게 기술은 짐이 됩니다.

지식을 쌓는 것보다 나를 설득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. 하지만 그것이 선행될 때, 그 이후의 모든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.

좋은 결과의 시작은 더 좋은 기술이 아니라, 나와의 합의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