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 과제의 분리
핵심 선언
“세상은 나와 너로 이루어져 있다. 그런데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, 언제나 나뿐이다.”

살다 보면 우리의 모든 고민은 결국 두 가지로 나뉩니다.
- “내가 어떻게 할까?”
- “저 사람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…”
얼핏 보면 비슷한 고민 같지만, 이 둘 사이엔 아주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.
나에 대한 고민은 사실 단순합니다.
“내가 이걸 할 것인가, 하지 않을 것인가.”
결국 O, 아니면 X입니다. 어렵고 두렵더라도, 선택권은 온전히 내게 있습니다.
하지만 너에 대한 고민은 전혀 다릅니다.
“저 사람이 이걸 해줄 것인가, 하지 않을 것인가.”
이건 O와 X의 문제가 아닙니다. 그 사람의 감정, 성격, 상황, 과거, 그날의 기분까지… 내가 알 수도 없고, 통제할 수도 없는 수많은 변수들이 얽혀 있습니다.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입니다.
진정한 의미
사실 우리가 힘들다고 느낄 때, 대부분의 고민은 “나”가 아니라 **“너”에게서 시작됩니다. 하지만 너를 움직이려 할수록, 나는 점점 더 복잡한 미로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.
결국 내가 온전히 다룰 수 있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. 나의 행동입니다.
세상에 나와 너만 산다면,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사람도 오직 나뿐입니다.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, 그게 바로 고민을 단순하게 만드는 첫 번째 열쇠입니다.